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생 17명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라오스 비엔티엔주의 하이연 초등학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대 자연대 학생들이 라오스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생 17명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라오스 비엔티엔주의 하이연 초등학교를 찾았다.

오전에는 교무실 바닥 타일작업과 도색 공사를 지원했으며 오후에는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태권도·한국어·레크레이션 등 4개 분야의 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쉽게 배울 수 있고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구성해 현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석 학생(통계학과 2년)은 “낯선 언어와 문화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배우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나눔의 보람과 배우는 기쁨을 동시에 느낀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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