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강풍 인한 피해 미리 막자"

울릉군은 폭설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울릉군에 지난 6일부터 7일 13시까지 이틀에 걸쳐 103㎝의 폭설이 내렸다. 지난 2일을 시작으로 누적적설량 162.6㎝를 기록했다.

울릉군은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사고예방, 취약계층 관리, 원활한 제설작업,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폭설과 강풍에 대비한 사전대비를 주문하고, 홀로 사는 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난방시설 등의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 수도관동파 예방, 독거 노인 안부 전화 등 폭설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차량진입이 곤란한 좁은 길, 경사지, 계단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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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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