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장단과 우수의정 대상을 받은 신원섭(앞줄 왼쪽 두 번째) 오철환(세 번째) 조성제(다섯 번째) 김혜정(여섯 번째)의원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오철환(수성2), 신원섭(달서구5), 조성제(달성군1), 김혜정(비례대표)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철환 의원은 경제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정견제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례 개정’ 등 4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 모임인 ‘문사철포럼’을 이끌며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활성화 시키고 시정에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원섭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금년 2월 개최된 제255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에 대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조성제 의원은 예결산특위, 대구경북 상생발전특위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도 개선과 시정 견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유천 나들목 램프 추가 설치, 금호분기점 지·정체 구간 차로 확장, 다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 다사지역 매립시설 악취 저감 조치 등 다양한 분야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혜정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와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위에서 부위원장으로,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위에서는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폐기물소각장 건립과 하수슬러지 고화토 문제를 집중 조명한 시정질문(1건)과 교통카드 충전 선수금과 발생이자 사회 환원 촉구 등 2건의 5분발언을 추진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