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안동시 옥동에서 청소년게임장을 차려놓고, 불법 환전을 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씨(55)와 환전책 B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청소년 게임기로 허가된 ‘NEW 씨엔블루’ 게임기를 40대를 상가지하에 설치한 뒤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의 10%를 수수료로 떼는 수법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2일 오후 10시 40분께 단속에서 자동차와 지하 사무실에서 환전을 해 준 환전책과 업주를 입건하고, 게임기 40대와 현금 등을 압수하고 영업장부를 확인해 실소유주 추적과 추가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 불법 게임장 영업 행위는 꾸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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