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산격대교 둔치서
북구문화원은 이날 달집 태우기 행사를 위해 청솔가지와 화목 200t, 지주목 100개로 높이 20m, 폭 15m 짜리 달집을 준비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채화를 예정하고 있는 청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솔가지 250t, 지주목 150개로 높이 15m, 폭 10m 규모의 달집이 준비되고 있다.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에서는 달집 태우기 말고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귀밝이술 막걸리 한 잔과 부럼, 어묵탕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달집에 붙일 소원지 5000장도 나눠준다. 연날리기와 활쏘기, 떡메치기서부터 제기차기와 윷놀이, 투호, 굴렁쇠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푸드트럭 8대에서는 아이스크림과 핫도그, 군밤 등을 사 먹을 수 있고, 야외식당에서는 소고기국밥과 떡볶이, 순대도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