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견본주택에 1만여명 발길

지난 23일 오픈한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
반도건설이 지난 23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분양한‘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3일간 총 1만3천여 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으면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첫날부터 100m가 넘는 긴 줄이 이어지며 4,200여 명의 내 집 마련 수요자, 투자수요자들이 몰렸고 이 같은 현상은 주말 3일 내내 이어졌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대구국가산단 내 신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한 데다 대구산업선철도 사업계획 등 대형 교통 호재로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국가산단 신주거벨트에는 총 12개 단지 1만1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도 계획돼 있다.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설계와 단지 내 별동학습관 교육특화는 특히 대구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 내 별동학습관에서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넷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 세대가 4Bay 구조인데다 알파룸, 팬트리, 최상층 다락 등 대형 평형 못지않은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반도건설은 단지 내 약 200m의 에코로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함께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대구국가산단 신주거벨트 내 중심 입지며 기 입주 단지인 1차, 추후 공급예정인 3차 물량을 포함하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세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면서 대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진다”며“여기에 중소형 맞춤 설계,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특화상품을 적용해 입지와 브랜드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4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4㎡ 480세대, 78㎡ 47세대 등 총 52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계약 시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 유예 등 유보라만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3월 2일(금)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8일(목)이며, 계약은 19일(월)~21일(수)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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