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4월 개관을 앞둔 작은 영화관 ‘삼백 시네마’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위탁 관리 운영자로 선정된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영화관 운영 및 장비 관리와 일반 영화관의 70% 수준의 관람료, 수도권 지역에서 개봉하는 영화 동시 상영, 운영비를 제외한 초과 수익 발생 시 수익배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은 개봉영화를 배급 상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조합으로 현재 강화와 영양, 울진 등 전국 28개 지역에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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