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민원인 응대

▲ 26일 예천경찰서의 친절 미소왕에 선발된 경무과의 서혜진 순경에게 김태철 서장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가 민원인과 직장 동료들에게 친절하고 미소 짓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감 치안정책 ‘친절 미소 왕’이 호평을 받고 있다.

늘 대하는 민원인들에게는 미소와 친절을 동료 직장 선후배에게는 따듯한 말과 인사 나누기가 친절 미소 왕 선발을 통해 친절과 미소가 자리 잡으면서 믿고 찾는 따듯한 경찰서가 되고 있다. 올해 첫 ‘친절 미소 왕’에는 서혜진 순경과 은풍파출소의 구경택 경위가 선발됐다.

‘친절 미소 왕’은 경찰업무를 열정적으로 처리하면서 국민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을 분기별로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만족과 대외적으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선발은 소속 직원들이 가장 자신 있게 웃는 얼굴 사진을 제출받아, 전 직원이 사진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중 최다 득점자 2명을 선정한다.

민원실을 찾은 주민 황(45) 씨는 “예전에는 경찰관들이 이렇게 친절하기 않았는데 요즘은 경찰서가 너무 편하고 밝은 미소로 반겨줘서 좋다”고 했다.

미소 친절왕에 선발된 서혜진 순경은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없게 하고 친절과 미소가 가득한 예천경찰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태철 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친절 미소 왕’이 되는 그 날까지 격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동료에게는 웃음 바이러스로 행복을, 민원인에게는 사랑받는 따뜻한 예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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