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주최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주제 31일까지 접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주최로 오는 12일 KBS 아트홀에서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유권자의 날 제정 이래 올해 제7회를 맞이한 ‘강연 콘테스트’는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미래)유권자의 이야기로 ‘내가 경험한 선거참여의 중요성 등 생활 속 민주주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행복한 우리 동네’를 위한 정책제언 등으로 구성하면 된다.

강연은 강의·연극·춤·노래·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예선은 4월 7일 전국 4개 도시(수원, 부산, 광주, 대전)에서 동시 개최되며 본선은 4월 21일 진행된다.

본선을 통과한 청소년부·일반부 각 7개 팀은 5월 12일 결선대회를 치른다.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3000여만 원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청소년부 200만 원)을 받는다.

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의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주관 미래지도자 정치캠프 참가할 수 있다.

입상 작품은 민주시민교육 교재, 한국선거방송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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