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역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아이들의 구강질환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학생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초등학교 3개교(울진·죽변·후포)에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에 설치된 구강보건실에 치과의사와 위생사가 주 1회 방문, 불소도포를 비롯해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스케일링, 불소 용액 양치 등 다양한 예방과 치료를 병행한다.

대상자는 울진·죽변·후포초 등 3개 학교 유치원과 전교생을 합쳐 1461명이다.

조주현 울진군 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양치습관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