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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원석 선린대학교 교목
"하나님의 대학 선린대학교에 부임하게 된 것은 제 생애 가장 큰 축복입니다."

오원석 전 포항중앙교회 행정목사가 최근 선린대학교 교목(대학교회 담당)으로 부임했다.

오 목사는 "포항에서 12년째 사역하면서 젊은이들이 즐거이 꿈을 실현하고 정착해 복을 누리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해 왔다"며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 학생들을 사랑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선린대학교 내 설립된 선린대학교회가 대학의 영적 중심으로서 모든 학교식구를 끌어안으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요, 지역주민들의 구원의 방주이자 작은 자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선한 목사의 마음으로 부지런히 목양하고 섬기겠다"고 밝혔다.

오원석 목사는 고신대 기독교교육과와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 영남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신학석사)을 졸업하고 영남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오 목사는 대구 태전교회 전임전도사와 부목사를 거쳐 포항중앙교회에서 부목사, 행정목사를 지냈다.

한편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4일 교내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선린대학교 대학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 대학의 염원인 대학교회를 출범시켰다.

선린대학교회는 오는 11일부터 주일 오전 10시 30분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수요예배를 드린다. 예배장소는 만나관 3층 성시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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