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원장 김상헌)은 8일 병원 회의실에서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과 ‘의료기관파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사회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5명의 어르신을 파견하여, 병원 내 환경관리와 세탁실 및 주차장관리 도우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목표로 두고 있다.

김상헌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니어클럽은 올해도 문경실버투어, 보육시설파견, 우리표고, 한끼뚝딱, 학교청결도우미 등 20개 사업에 109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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