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7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내린 폭설(적설량 약 15㎝)로 58 농가에서의 11만 672㎡의 시설 하우스가 무너져 내려 농작물 등 피해를 봤다.
군위군은 지난 7일과 8일 내린 폭설(적설량 약 15㎝)로 인해 농작물 등 시설 하우스에 큰 피해를 봤다.

군위군 농정과에 따르면 9일 현재 이번 폭설로 8개 읍면, 58농가에서 11만672㎡의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는 바람에 심어 놓은 사과 묘목, 오이, 토마토, 딸기 등 농작물과 시설 하우스, 방조망 등이 피해를 당해 14억2000여만 원의 재산 손해를 입었다.

이에 군과 피해농가들은 주말도 없이 피해조사와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7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내린 폭설(적설량 약 15㎝)로 8개 읍면, 58농가에서 농작물 등 시설 하우스에 피해를 봤다.
이준구 농정과장은 “현재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해 정밀 조사에 들어갔으면, 갈수록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 보상대책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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