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모델 발굴 등 높은 점수

칠곡군은 지난 11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박람회’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간 우수한 일자리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학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정책 평가 및 환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지자체일자리정책 추진성과 및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 제시 등을 평가해 칠곡군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확정됐다.

칠곡군은 새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군정 운영 전반에 걸쳐 일자리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군의 모든 사업이 일자리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체계적인 일자리정책 추진 및 일자리 관계기관간 상호협력, 특화된 일자리모델 발굴 노력 등이 다른 기관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불황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칠곡군은 청년 일자리창출과 따뜻한 나눔 공동체, 일자리복지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최우수상’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경상북도 일자리평가 5년 연속 수상’ 등 일자리 분야에서 5개 상을 받았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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