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까지 영남대학교 박정희 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 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영남대학교(박정희 새마을대학원)와의 관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4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임용래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행정 인턴 학생으로 선정된 베트남의 팜티늉(24)과 캄보디아의 띠찬페리(30) 등 2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상주시에 근무하는 5개월 동안 한국의 직장문화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실무 등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팜티늉과 띠찬페리 학생은 “상주에서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자국에 전파해 자국 농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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