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년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사는 지난 2008년 보광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된 바 있는 역사 깊은 사찰이다.
법일 주지 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동수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인재불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대전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