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상호)가 23일까지 2018년 경북 중남미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경상북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절단은 오는 6월 3~14일까지 8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칠레(산티아고),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에 참석한다.

참여 업체는 현지 무역관과 수출마케팅 전문회사의 시장성 평가 의견을 반영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바이어 알선, 상담장과 차량 임차료, 통역료, 왕복 항공료의 50%가 지원된다.

중진공에 따르면 칠레(산티아고)는 차량용 부분품과 부속품 등 자동차부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는 PVC 바닥, 미용 장비, 의료기기 등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은 핸드폰 부품, 주조기 부품, 트랙터, 시각 신호용 기구 등이 유망제품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회원 가입 및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품목 카탈로그를 이메일(171105P@sbc.or.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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