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선거구·자유한국당
이날 김 전 원장은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말하기 보다는 듣는 사람, 몰라도 아는 척하지 않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그런 사람,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최고의 목표로 삼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전 원장은 도의회에 입성하면 “신도청 배후도시로 ‘작지만 강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영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일하면서 교육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영주를 새롭게 만들어 경북 최고의 교육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4살과 9살 여자아이를 둔 아빠로서 아이가 아플 때마다 안동으로 간다”며 “아이들이 아플 때 치료받을 수 있는 소아전문병원을 유치해 영주를 떠나는 젊은 부부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유치,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중소도시 투자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과잉규제 철폐, 농산물 6차산업 소재 개발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영주만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티를 조성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알찬 도시로 영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김춘묵 전 원장은 영주 출신으로 초·중·고를 나와 건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주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훈련이사,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 훈련원장,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 영주걷기연맹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