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가족사랑 프로그램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48아트스퀘어에서 찾아가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인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영주시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날을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운영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일반시민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도 11월까지(9회차)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부모와 자녀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리 집 가훈 만들어 소개하기, 우리 가족 초상화 팝아트, 무비데이, 가족요가 등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면단위 지역에는 부부관계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부부를 대상으로 한 노부부 사랑법, 노부부요가, 스킨십 등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영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족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가족친화적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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