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는 22일 포항TP에서 2018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추진성과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보고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22일 포항TP에서 2018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추진성과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보고했다.

포항TP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유망강소기업 총44개사 육성으로 매출액 4,130억원을 달성하고 유망강소기업 평균 1.7% 고용창출, PM제도를 통해 스타트업-POST-BI-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기업육성 자립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랑펀드인 Q-펀드 조성(규모 545억원),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창업활성화 및 기술혁신형 유망기업 육성을 추진했다.

포항시, 포항TP, 지멘스헬스케어㈜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일자리 146명 확보, 2019년도까지 총123억 원을 투자해 지멘스헬스케어가 입주할 포항TP 제5벤처동 건립을 통해 지역 신규고용창출의 활력을 넣을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항TP 이강덕 이사장은 “2018년도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 여러 R&D기관과 협업해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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