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 대시민 공약 발표

▲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재난이 상존하고 있는 공단도시의 특성에 주목하고, 안전구미의 바탕 위에서 행복구미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대시민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구미는 페놀과 불산사태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시민들이 안전에 민감해 있고, 구미에 입주하려는 기업 역시 안전 문제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산불감시 요원이 산불을 감시하듯 재난 안전 점검 감시요원 상설 운영을 통해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차단하는 ‘예방 행정’을 통해 안전구미의 바탕을 견고히 함으로써 행복구미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특히 “시민의 생활권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우려되는 재난을 예방하는 행정조치는 시장에게 주어진 임무이고, 시민은 생활권을 침해하는 각종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특히 안전한 수돗물과 깨끗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대중교통 이용은 시민의 기본권리라는 점을 늘 명심하고 시정시책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를 위해 재난 안전 담당 공무원 양성 등을 통한 재난안전 대응 능력 전문화, 상시 재난안전 점검반 설치·운영, 재난안전 시민지도자 양성, 지역별 재난 위험도 평가 및 안전지도 작성, 위험 물질 정보 공개 및 관리 감독 강화, 산불감시 및 재난안전 감시 요원 연중 운영, 찾아가는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안전구미’,‘행복구미’를 실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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