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개최했다.
포항시는 19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와 피해자 지원서비스 전달 체계를 효율화해 지자체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경 협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남.북부경찰서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연대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업무 및 운영계획 공유와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조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성폭력 등 아동·여성범죄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위기시 신속한 보호지원 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로 긴밀히 공조해 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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