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지난 19일 열린 ‘제12회 장애·비장애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사회복지대학원(석사과정)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11월 15일 지진의 피해가 가장 컸던 흥해지역에서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해 다섯 마당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우리 함께! 새롭게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도 열렸다.

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 재학생들은 ‘思고치기·더하기·나누기·공감’이라는 주제로 가족 부채 만들기, 스피너 만들기, 우리가족 간단 성격유형 알아보기, 나만의 만다라 색칠하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를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석사과정) 재학생 윤현자는 “뜻을 같이하는 동기 대학원생들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전공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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