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곽용환(59)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가 영생병원 옆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주민 등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곽용환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오후 대가야읍 영생병원 옆 2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주민대표와 군민 등 2천여 명이 다녀갔다.

곽 후보는 이날 일부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기간을 군민여론 수렴의 시간으로 활용할 생각이며, 특히 8개 읍·면 지역민의 애로와 정책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방침”이라면서 “뜨거운 지지를 바탕으로 검증된 정책능력을 고령발전에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 역시도 신설되는 2개의 국장 자리에 맞춰 직원들의 자율적인 의사가 십분 발휘되는 시스템에 의한 조직 활성화를 추구할 방침이다”며, 잘사는 고령 완성을 위한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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