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공식선거 4일째인 지난 3일까지 23개 시·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모두 마치며 4일 만에 총 1500㎞에 달하는 모든 경북 시·군 유세 대장정을 소화했다.

안 후보는 ‘50대 젊은 보수 교육감’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4일 만에 경북전역을 돌며 선거유세활동을 하고, 교육감 당선 이후에도 발로 뛰는 교육감으로서 소통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혀 도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포항, 구미, 영천, 경산 등 경북 전역을 돌며 개소식과 출근인사, 거리유세를 통해 소통 대장정을 펼쳐 경북도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상섭 후보의 선거 유세는 흑백선전이 난무하는 여타 후보의 선거유세와 달리 주민과 함께하여 같이 즐기는 선거 유세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공정선거운동으로 축제 같은 주민 참여형 선거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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