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수사 나서

심야 대구의 한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갖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A씨는 11일 오전 1시 45분께 동구 신암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날카로운 흉기로 종업원 B씨(23)를 위협, 현금과 담배, 도시락 등 33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갖고 달아났다. A씨가 달아나자 종업원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도주로를 추적 중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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