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당선인들 내달 1일부터 임기 시작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역 도,시의원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영애)는 15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서는 경산시장·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이 가족, 지지자, 선관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가족, 지지자 등의 당선을 축하를 받았다.

선거 다음 날 현직에 복귀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인적으로 3선은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의 무서움을 실감했다. 자리를 함께한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모두 합심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당선자들은 오는 7월부터 4년간의 새로운 임기에 들어가게 되며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도·시의회의 일정에 따라 7월 초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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