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기초長에게 듣는다] 울릉군수 당선인

▲ 김병수 울릉군수 당선자
6.13 지방선거에서 울릉군수 선거에 자유한국당 김병수(63) 후보가 울릉군민의 선택을 받았다.

김병수 당선인은 “저를 4년간 울릉군정을 이끌어갈 군수로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아쉽게 낙선한 후보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울릉군수 선거에서 김병수 당선인은 모든 투표구에서 앞서 상대 후보와 격차를 처음부터 개표 종료 전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615표의 울릉군민의 지지를 받아 승리 ‘민선 7기 울릉 군정’을 이끌게 된다.

다음은 김병수 울릉군수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민선 7기 군정 전반적인 운영방향은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는 울릉 군정의 깨끗한 변화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의 소중한 뜻이며, 울릉군의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울릉군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지향 행정,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정, 소통과 공정한 행정을 펼쳐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약속드린다. 또한 민선 7기 울릉군정은 울릉군민 한 분 한 분 행복한 삶에 초점을 두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선거 기간 약속한 공약은

-울릉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약속한 5대 공약이 있다. 첫째 울릉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유치에 군정을 집중, 둘째 울릉 농축산업·수산업·임업의 활성화 방안을 정극 강구, 셋째 울릉 관광 관련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 넷째 울릉 의료·교육·노인·여성·문화·교통·환경 복지시스템 구축에 최선, 마지막 울릉 미래인재양성과 인구증가 정책 지원을 적극젓으로 확대하겠다.

△ 당선인 이생각하는 울릉군의 최대현안은

-울릉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대형여객선 유치가 최대 현안으로 본다. 울릉군민들의 겨울철 이동권 보장과 관광객의 안정적 유치를 위한 대형여객선 유치는 울릉주민의 생존권의 문제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 군정을 집중한다는 공약과 맞다아 있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으로 본다.

△선거에 임한 다른 후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 기간 내내 깨끗한 정책선거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상대 후보들도 나름대로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선전하신 최수일, 남한권, 박영희, 김현욱 후보님에게도 경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언제라도 울릉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지해 주신 울릉군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선거 기간 중 생긴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어 새로운 울릉을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울릉군수로서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린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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