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는 ‘포항경제, 새로운 시대와 도약’을 주제로 올 상반기 지역경제세미나를 마련한다.

26일 오후 2시 한국은행 포항본부 3층 강당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남북경협시대를 맞아 포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부문별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하대성 한국은행 본부장의 개회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최상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박사가 ‘포항철강산업의 내외부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최정자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가‘지역 관광서비스산업의 위기와 대처방안’을, 김진홍 한국은행포항본부 기획조사팀장이 ‘새로운 남북경협시대에 대비한 포항의 기회와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제3부 종합토론에서는 김준홍 포항대학교 교수가 사회(좌장)로 김명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성현모 한동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은 포항본부 관계자는 “한국은행 창립 제68주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경제에 관심있는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생 등 누구나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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