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동 경북일보 부장)는 25~26일 진행한 모바일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이주형 후보가 83.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권자 492명 중 351명(71.3%)이 투표권을 행사했고, 351명 중 294명(83.8%)이 찬성했다.
이 신임 회장은 경신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99년 기자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구일보 경제부와 사회부 등을 거쳤다. 제49대 대구경북기자협회 부회장, 대구일보 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회원 권익, 복지향상, 자질향상, 보도자유, 언론비평, 대안제시와 함께 언론개혁을 선도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대구ㆍ경북지역 신문·방송·통신사 등 14개사의 현직기자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