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1호선 포항~기계구간 747억원 투입 7년만에 개통

국도 31호선 포항~기계구간이 3일 확장 개통됐다.
포항에서 안동 경북도청으로 가는 국도 31호선 일부가 3일 개통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오후 3시 국도 31호선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인비리를 잇는 8.6㎞ 구간을 확장 개통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747억원을 들여 2011년 5월부터 7년여동안 국도 31호선 가운데 이 구간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했다.

기계면 내단리에서 흥해읍 대련나들목까지 8.0㎞ 구간 확장 공사는 올해 12월 끝난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공사 중인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서포항 나들목에서 단구사거리 구간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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