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18 양성평등주간기념 및 청도군여성대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김영자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승율 청도군수, 도·군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성평등주간기념 및 청도군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차별이 아닌 차이에 대한 인정이 양성평등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물 상영,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 특강‘청도를 알면 청도가 보인다’,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남녀가 함께하는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해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1년 중 1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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