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직원이 사고사망 재해 근절을 위한 지게차 안전작업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영호)는 최근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 실행을 위해 3대 악성 사고 사망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중·소규모 사업장 현장방문 및 대면을 통한 재해예방 메시지를 전파했다.

중점 사업장은 ‘3대 악성 사고사망’으로 꼽힌 추락, 충돌, 질식 재해 발생 위험이 큰 작업발판 미설치 현장, 지게차 보유 사업장, 밀폐공간 작업 사업장 등이다.

경북지사 전 직원들은 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을 방문해 사고사망 재해 근절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3대 악성 사고사망 재해 예방 리플렛 및 지게차 안전작업 스티커를 배포했다.

김영호 지사장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산업현장 사망 재해의 대부분이 추락, 충돌, 질식으로 인한 것으로 이에 대한 사업장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사고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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