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 진은 지난해 모습
봉화군은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를 오는 14일 개장해 다음 달 16일까지 3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화읍 내성천변 노인복지관 옆에 위치한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성인, 유아풀장, 바디슬라이드와 사이드와이더, 에어 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기자 쉼터, 샤워장,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유아·초등) 4000원, 청소년과 어른은 6000원이다.

아울러 단체 20인 이상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세 이하의 유아와 65세 이상의 어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봉화군민 및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회원 시·군인 영주, 영월, 평창, 제천, 단양 지역의 이용객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과 어른 5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억남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지난 2009년에 개장해 10년 동안 끊임없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으며, 올여름에도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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