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주시가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9일 영주시청 앞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맞춤형복지팀 설치지역을 찾아가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맞춤형 복지팀 팀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난해 8개소에 복지차량지원에 이어 올해 나머지 9개소에 복지차량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시가 이번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차량은 보건복지부 복권기금과 환경부 국고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구입 한 전기자동차이다.

맞춤형 복지차량
특히 차량 지원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춰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확인, 물품지원 등에 적극 활용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맞춤형 복지차량 제공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을 확보된 만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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