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 위촉·기본 방향 심의···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협의도

지난해 문경오미자축제 현장 모습.
문경시는 오미자·사과 등 특산물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2018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동로면 일원에서 열린다.

문경오미자축제위원회는 최근 주상대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2018 문경오미자축제 기본 방향에 대해 심의하는 등 축제 성공을 위한 축제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올 해 14회를 맞는 문경오미자축제는 ‘100세 청춘, 문경오미자!’라는 슬로건으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축제를 통한 문경오미자 브랜드 과시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8년 문경사과축제’는 10월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에서 열린다.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13일 오후3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전보원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 등 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8 문경사과축제 일정 등을 심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 전반에 대하여 협의했다.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별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사과특판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문경오미자와 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당부하며, 생산농가 및 농협, 가공업체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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