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동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제9기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이하 직협)에 곽상동(50·세무 6급) 계장이 선출됐다.

2명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직협 회장 선거는 지난 3일 치러졌으며, 선거인수 580명에 570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98.3%), 높은 열기를 가늠케 했다.

선거개표 결과는 곽상동 303표, 윤상근 263표를 각각 획득했다.

민선 7기 이병환 군수 체제에서 출범하는 이번 직장협의회는 공직내부 뿐 아니라 지역민의 관심도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년의 임기로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이끌 신임 곽 회장은 선거에 앞서, 의리와 열정 그리고 무한봉사를 바탕으로 “직원복지를 위한 각종 시설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인 인사기준과 건전한 조직문화,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살아있는 복지정책 확대 시행 등 큰 틀의 공약과 함께 세부적인 실현방안을 실천에 옮겨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앞선 제8기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곽 회장은 봉사부문의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을 비롯해 2700시간 자원봉사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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