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14개 팀의 최고의 공연이 포항 칠포 해변에서 펼쳐졌다.

사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2만 8000여 명의 관광객이 칠포를 찾아 ‘칠포재즈페스티벌’이 우리나라의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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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첫날인 7일 저녁 5시 첫 팀의 공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인데도 그린존의 자리를 맡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은 일찍부터 돗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칠포재즈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칠포의 해변은 관광객들의 흥겨운 웃음소리와 재즈음악 그리고 파도소리가 앙상블을 이루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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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포재즈페스티벌' 둘째날인 8일 밤 8000여 명이 칠포를 찾아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무인항공촬영=최임수 객원기자


위 항공영상은 축제가 시작된 7일 첫 공연이 시작되기 전 초저녁의 칠포재즈페스티벌의 현장과 칠포해변을 담은 영상과 8일 밤 재즈페스티벌 공연이 한창 무르익은 밤 시간때의 하늘에서 내려본 축제 현장을 찍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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