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 윤채홍 씨 ‘나들이’…10월 12일부터 청도반시축제장 전시·시장

금상 박영태 씨 ‘처진소나무’.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한 ‘제3회 청도의 일상 전국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박영태 씨가 ‘처진소나무’ 작품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9월 7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129명의 작품 501점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청도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공연, 축제, 관광 명소 등을 주제로 접수된 이들 응모작을 지난 11일 사진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은상 윤채홍 씨 ‘나들이’.

그 결과 금상을 차지한 박영태(구미) 씨의 작품 ‘처진소나무’를 비롯해 △은상 윤채홍(광주광역시) 씨의 ‘나들이’ △동상 김경란(경기도 안산)씨의 ‘청도천’과 김명주(인천) 씨의 ‘천년의 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경식 씨의 ‘전경’, 박찬경 씨의 ‘다슬기’, 양경훈 씨의 ‘청도반시’, 손희권 씨의 ‘물놀이’, 정경락 씨의 ‘오리배’ 등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금상 1점(상금 500만 원), 은상 1점(상금 300만 원), 동상 2점(상금 각 150만 원), 가작 5점(상금 각 60만 원), 입선 50점(상금 각 10만 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청도 야외공연장 ‘2018 청도반시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청도반시축제’ 행사장 내에 입선작품(59점) 전시존을 조성,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입선작을 비롯한 수상자 명단은 경북일보, 청도군,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제3회 청도의 일상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 명단.

◇금상

△박영태(처진소나무)

◇은상

△윤채홍(나들이)

◇동상

△김경란(청도천) △김명주(천년의 미)

◇가작

△김경식(전경) △박찬경(다슬기) △양경훈(청도반시) △손희권(물놀이) △정경락(오리배)

◇입선

△강민엽(반시축제) △강민엽(소나무 길) △권종윤(청도읍성의 야경) △권혁만(우리의 소원) △김경란(철쭉) △김광섭(아빠 힘들어) △김광섭(오색불빛) △김다은(운문사 단풍) △김동일(반영) △김명주(불심) △김서겸(운문사의 풍경) △김재현(운문사의 겨울) △김정훈(풍물놀이) △김지우(동심) △김지우(청도레일바이크2) △김택수(청도의여름) △문상현(나드리1) △박영태(즐거운 한마당) △손기남(투우) △양방석(패럴림픽 성화봉송) △양정석(와인터널2) △양정석(천문사 설경) △여광응(유등지) △윤위정(소싸움1) △윤정희(달집태우기) △이경화(기념촬영) △이상실(행렬) △이상혁(작업) △이숙희(읍성의 수련) △이승현(무형문화재 재연) △이태현(눈으로만 봐주십시오) △이형록(달집태우기) △전재석(유등연지1) △전재석(유등연지3) △전진영(동심1) △전진영(청도소싸움장) △정언모(연지의 서리꽃 연밥) △정언모(운문사 은행나무) △정우원(혼신지낙조) △정을식(운문사의 여름) △정을식(청도읍성 밟기) △조성헌(반시축제) △진갑생(휴식) △차선자(죽바위) △최두열(어영차 어영차) △최은영(동성이용소2) △최은영(작업1) △최재호(청도읍성 밟기) △하홍철(와인터널의 미2) △황윤철(북대암의겨울풍경1).
 

동상 김경란 씨 ‘청도천’.
동상 김명주 씨 ‘천년의 미’
가작 김경식 씨 ‘전경’.
가작 박찬경 씨 ‘다슬기’
가작 손희권 씨 ‘물놀이’
가작 양경훈 씨 ‘청도반시’
가작 장경락 씨 ‘오리배’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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