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식탁 안전 모두 잡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사무소는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농협 군위유통센터와 함께 GAP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고자 GAP 농산물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고, 14일∼16일까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사무소(소장 이윤형, 이하 농관원)는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농협 군위유통센터와 함께 GAP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고자 GAP 농산물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고, 14일∼16일까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 농산물이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한 농산물을 말한다.

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농관원에서 사후관리를 한다.

농관원은 GAP 인증기관과 인증사업자에 대한 상시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품목별 취약시기 인증농가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잔류농약 분석 등의 사후관리를 수행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출하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내실화를 위한 주산지 작목반별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강화하고, ‘내년 농약잔류기준 강화(PLS)에 대비 농업인들에 대한 교육·홍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고 있다.

농관원 이윤형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홍보로 안전한 GAP 농산물의 유통량 증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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