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송자두 GAP사업단 회원 69명은 초가을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함께 직접 재배방법과 좋은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 청송자두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품청송 GAP자두사업단은 2016년 25농가가 15.4ha에 GAP인증을 받은 후 현재는 81농가 42.5ha로 확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10일 자두 공동선별장 준공으로 청송자두가 높은 품질로 유통환경을 개선했고 친환경재배기술 활용을 기반으로 청송자두의 브랜드 개발과 수형개선을 통한 고품질 자두생산기술 보급 등 청송자두의 고품질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홍보행사는 청송자두의 참맛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청송자두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