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는 면사무소 직원, 어머니경찰대 등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청도경찰서.
청도경찰서(서장 김대현) 금천파출소는 지난 17일 금천면사무소직원과 어머니경찰대 등과 함께 금천파출소 관할 지역 내에서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두캠페인을 비롯해 주변 상가, 금융기관, 경로당 등을 일일이 방문해 실제 사기전화가 걸려오면 바로 끊고 경찰청(112) 혹은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등 대처방안을 홍보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최근 수법이 다양화되고 지능화됨에 따라 낯선 전화의 경우 끊는 것이 안전함을 안내하고 금융기관에는 큰 금액 인출자나 송금자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명희 금천파출소장은 “전국적으로 다수의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했으며 발생 시 피해 규모도 큰 만큼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예방법 등을 적극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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