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중학교가 제4회 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중학교(교장 목원균) 국악부가 지난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 국악관현악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교사인 박성은 선생은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15팀, 중등 7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봉화중학교 국악부는 바쁜 일과 중에도 점심시간과 동아리 시간, 주말 등을 활용해 평소에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왔으며,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봉화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교내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행사에도 참여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상대적으로 문화 기반이 약한 지역 사회에 아름다운 전통 음악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목원균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특색 사업인 국악 오케스트라를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이 국악을 접하며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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