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승용차 사이에 끼었다가 구조됐다.

23일 오후 5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 A(57·여)씨가 후진하던 체어맨 승용차와 주차된 차량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조대원이 출동해보니 A씨 오른쪽 종아리가 체어맨 뒷바퀴 부분과 주차 차량 앞범퍼 사이에 끼인 상태였다.

119구조대원은 유압기 등을 사용해 공간을 만든 뒤 차량 사이에 낀 A씨를 빼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A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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