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유치원에 입학을 원할 경우 반드시 ‘처음학교로’에서 신청해야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교육부 주관으로 개발돼 2018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이다.

학부모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유치원 입학정보 확인와 입학 신청, 선발 결과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전국의 국·공립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처음학교로 시스템(www.go-firstschool.go.kr)을 통해 입학 신청을 해야 한다.

사립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시스템 사용여부를 직접 확인, 유치원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또한 기존 재원생과 우선입학대상자는 우선모집기간에 신청해야 하고 우선모집대상이 아닌 일반 유아는 일반모집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윤옥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유치원 입학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학원서 접수와 서류제출은 우선 모집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일반모집은 같은달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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