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김지연 동메달 획득

사진 왼쪽부터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 선수.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전북 임실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소식을 알렸다.

사격실업팀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북 선발로 출전한 김수경·김지연·편아해가 국군체육부대 배상희 와 한 조를 이뤄 결승 합계점수 1870.7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김지연(현 국가대표)은 22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사격선수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진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2001년 창단돼 올해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 4회·준우승 5회·3위 4회의 성적(단체·개인전)을 거두며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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