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까지 운영

김병수 울릉군수가 독도 주민 김성도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울릉군은 50여 년간 독도와의 인연을 이어온 독도주민 김성도씨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독도박물관에 마련했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울릉군민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히고 23일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 단체 기관장이 이날 제일 먼저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김성도 이장은 독도에 거주하면서, 2009년 독도 최초 사업자등록, 2014년 독도 최초 국세를 납부하는 등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에 증명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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