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축제 이미지 부각

2018 풍기인삼축제 홍삼맨(장지훈), 홍삼걸(이완아).
경북 영주시가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 인삼을 테마로 한 ‘홍삼맨’과 ‘홍삼걸’을 선발하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건강축제 이미지 부각에 나섰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주 무대에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추최하고 영주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2018 미스터경북 & 2018 미스터홍삼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미스터 경북(홍삼맨)은 장지훈 선수(경북 안동시), 미즈 경북(홍삼걸)은 이완아 선수(경북 안동시)가 각각 선발됐다.

특히 시는 풍기인삼을 전국에 알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풍기인삼을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은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한 문화스포츠 대회로 치뤄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디빌딩은 운동을 통해 자신의 근육 조직을 관리하고 신체를 발전시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는 운동으로‘건강’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건강을 상징하는 ‘인삼’과는 뗄 수 없는 운동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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