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도서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수필쓰기의 맛과 멋’ 강의를 하는 곽흥렬 작가가 제24회 호미바다예술제에서 제10회 흑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도서관(관장 박영애)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수필쓰기의 맛과 멋’ 수강생들이 권위 있는 각종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수필쓰기의 맛과 멋’ 수강생 이정화 씨는 수필 ‘무싯날’로 ‘토지문학제 2018 평사리문학대상’대상, 수필 ‘웃는 문’으로 ‘제9회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에서 대상, 수필 ‘등명여모(燈明如母)’로 ‘제6회 울산등대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수필쓰기의 맛과 멋’ 수강생 안미화, 지영미 씨는 ‘제6회 한국동서문학’, ‘2018 수필미학’에서 각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수필쓰기의 맛과 멋’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수필쓰기의 모든 것’의 저자이기도 한 곽흥렬 작가는 ‘제24회 호미 바다예술제 흑구문학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수상소식을 전해 왔다.

청도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필쓰기의 맛과 멋’ 수강생들이 각종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로 돼 반가운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청도군 제공
박영애 청도도서관장은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꾸준히 운영해 온 ‘수필쓰기의 맛과 멋’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 소식은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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