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양중앙초등학교 1~4학년 학생 62명이 상주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자전거 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공한예)는 지난 25일 1~4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상주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자전거 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사전 학교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생활 속 탈 것들에 대한 프로젝트 학습을 바탕으로 배운 것을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자원관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자원의 특징과 가치에 대해 체험했으며, 자전거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자전거 역사,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생물에 대해 영상과 사진을 통해서 공부했는데, 이렇게 직접 전시관에서 보니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고,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것 같았다. 또 오후에는 친구들과 신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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